네이버카페 스사사를 알고 나의 여행을 준비하는 방식이 참 많이 달라졌다 (현재는 뉴스사사에 가입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초기에 스사사를 가입하고 나서 나의 달라진 점에 대해 글을 썼던 글을 블로그에 올려본다
이 글을 보고 좀 더 현명한 자유여행의 방식에 대해 생각해 보기 바란다
스사사를 알기 전에도 포인트파크라는 사이트에서 아시아나항공 1마일에 12원씩 구매해서 마일리지를 조금씩 모으고는 있었다
지금은 없어진 항공사 마일리지 편도신공이 스사사 가입 대히트 상품이지 않았나 생각한다
편도신공의 매력은 나는 항상 여행중이고 한국은 잠시 스탑오버를 위해 장기체류 중일 뿐... (인생은 여행이고 지금은 그 돈을 모으기 위해 일할 뿐)
마침 아이도 유아기라 유아편도신공의 혜택까지도을 누릴 수 있었던 건 정말 나에겐 크나큰 축복이었다
스사사와의 인연
첫 만남은 이러했다 국민은행 주거래고객이다 보니 프리미엄 카드인 로블카드를 쓰고 있었는데
다른 카드로 바꿀까 해서 웹서핑을 하다가
누가 로블카드 밑에 1+1 안 쓰고 요즘은 편도신공을 쓴다고 댓글을 써 놨더군요
(카페에서 중요한 댓글 하나는 엄청난 정보나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수단입니다)
부랴부랴 편도신공이 뭔지 찾다 보니까 신문기사들도 여행의 고수들은
편도신공을 쓴다고 나오고 모든 검색이 다 스사사 카페로 연결이 되어 가입하게 됐습니다
1. 인천-호눌루루 8월 초 성수기 일반석 예약 (OZ 보너스항공권)
가입 전 : 그 동안 모아 놓은 마일리지 좀 써 보자 해서 예약했는데
한국 출발은 이 때가 성수기이므로 그냥 이코노미 타고 가자고 했음
가입 후 : 성수기 전에 일본도시-인천-호눌룰루면 전 구간 평수기 공제 가능한 걸 알았지만
(첫구간이 성수기인지 아닌지에 따름)
13개월인 아이들 데리고 동행해야 하므로 그전에 추가로 여행을 가는 건 절대로 무리라고
와이프가 탄 칼에 거절함. 비법을 아는 데 못 하는 것이 좀 아쉽지만
모르고 이게 최선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 보다는 나았던 거 같네요.
2. 호눌룰루-인천 8월 초 성수시 비지니스 예약 (OZ 보너스항공권)
가입 전 : 여름 휴가인 성수기에 가려면 무조건 미국을 가야 돌아올 때 성수기가 아니므로
비지니스를 타고 올 수 있다고 생각하고 흐뭇해 함
가입 후 : 편도신공을 알고 나서 1만 마일 추가하면 발리 편도 비지니스를 뒤에 또 탈 수가 있네 (원래 3만인데)
대기가 풀려서 허겁지겁 발권하느라 아시아나 카운터에서 발권해서 변경시 3천마일이나 $30 내야 한다고 함
난 당연히 30불 물고 2만 마일 save하는 발리행 비지니스를 다음해 5월에 갖다 붙임
3. 8월 초 쉐라톤 와이키키 호텔 예약
가입 전 : 호텔패스 골드회원이어서 4%+3% 사전예약까지 해서 7%면 가장 저렴하다라고 생각함
가입 후 : BRG를 하였으나 실패하고 쉐라톤 공홈에서 offers를 다 뒤져 각종 호텔예약사이트 보다
더 저렴하게 Suite Room을 예약함 (총 500$ 이상 저렴)
월드 마스터 프로를 하면 SPG 골드도 달고 하와이 가는데 (포인트도 $당 3 points)
과연 와이프가 8월초 전에 SPG 계열 국내에 숙박을 (1박만 하면 골드를 달아주는 프로모션)
허락해 줄지 모르겠네요 7월말까지 double 포인트 행사도 하는데 말이죠 (일요일 숙박시 triple)
이 글을 읽고 무슨 얘긴지 모르겠다고 생각하실 분이 꽤 많으실 거라고 생각이 되네요
저도 스사사 가입전에는 항공사 마일리지는 잘 알았지만 호텔마다 멤버쉽이 다 따로 있고
골드 이상의 등급이 되면 룸도 업그레이드도 되고 조식을 공짜로도 먹을 수 있다는 걸 처음 알았으니까요
호텔 방도 그렇게 다양한 방이 있는 줄도 몰랐으니까요 (뷰부터 방크기, 침대종류 등 매우 다양)
좀 더 저렴하게 가면서 혜택도 누릴 수 있는 더 다양한 선택지가 추가로 생겼다는 게 좋은 거 같네요
예를 들면 호텔도 성수기에는 포인트를 모아서 가는 게 더 싸다는 게 있을 거 같아요 (포인트구매도 가능)
앞으로는 스마트한 여행을 가고 싶으시다면 네이버카페인 뉴스사사 가입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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