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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OZ202 ICN-LAX A380 아시아나 비즈니스 탑승후기

2017년 추석연휴에 미국 서부 여행으로 처음으로 타 본 A380과 쿼드라 스마티움 비즈니스 입니다
역시 평대로 비즈 같지 않았다와 생각보다 180도 눕히면 허리 있는데가 볼록 솟아 좀 불편했습니다

비만돌고래 A380

누가 지으신 건지 비만돌고래 진짜 잘 지은 이름입니다


식사 메뉴

가기 전에 아이 식사땜에 엄청 검색했는데 202편 메뉴는 찾기 힘들었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아시아나는 동서로 항공편 홀짝을 정하나 봅니다 댄공은 왕편/복편 홀짝인데 말이죠)

칵테일로 블러드 메리를 시킵니다
타바스코 소스 맛이 자극적입니다
단 와인을 좋아하여 모스카토를 좋아하는데
역시 저한테는 아이스 와인이 최곱니다
다른 디저트 와인인 테일러 포트는 그냥 그랬습니다

 

식사 사진

너비아니는 괜찮았습니다
조식 오믈렛은 별로 였어요
그냥 대게죽 시킬걸 후회됐어요
K쪽 창가 앉았는데 비행기가 돌면서
다운타운이랑 헐리우드 사인이 보입니다

 

미국 입국

이번 여행의 효자는 유모차 탄 아들입니다
LAX도 유모차가 컨베이어벨트가 아닌 gate delivery라 맨 뒤에서 입국수속 줄 섰는데
직원이 유아동반이라 미국인 입국 줄인 사람 없는 줄로 빼주네요
확실히 미국은 휠체어 유모차 등에 대한 배려가 있네요

저 멀리 LA 다운타운 빌딩 숲

 

총평

맨날 대한항공만 타다가 스사사를 알고 아시아나를 주로 모으면서 타게 된 아시아나

대한항공은 약간 교과서 느낌이라면

아시아나는 뭔가 좀 더 가족같은 친근한 느낌입니다

유니폼도 오래되고 안 바뀌었지만 아직도 세련된 느낌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