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여행 준비

몽골이 나혼자산다에 나오면서 떠버렸다

가보니 비행기도 전부 한국에서 들어오고 관광지마다 다 한국인이다

운항하는 항공사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MIAT 몽골항공, Tway 항공, 제주항공 등이다

공항에서 울란바타르 시내가는 길

몽골은 땅이 넓고 여행 인프라 구축이 잘 안 되어 있어 개별여행은 어렵고

현지 여행사를 이용하거나 국내여행사의 패키지 관광으로 가야한다

국내여행사 패키지보다 현지 여행사 패키지를 추천하다

추천하는 이유는 국내여행사는 모르는 사람들과 단체 관광을 해야하고

모객이 안 되면 취소될 수도 있고 가이드 기사팁, 옵션관광, 쇼핑강요 등

여러모로 몽골 현지여행사를 추천한다

몽골 현지여행사 이용시 2인 이상인 경우 우리만의 여행을 다닐 수 있고

일정도 원하는 걸 넣고 빼는 게 가능하고 가이드 기사팁 별도로 요구 안 하고

전부 정규 관광에 포함되어 있어 별도 옵션 관광 비용도 없고 강제쇼핑이 없다

필요한 팁은 낙타나 말을 탈 때 도와준 사람들에게 5000 투그릭 한국 돈으로 약 2000원 정도 주면 된다

인터넷에서 찾으면 몽골 현지여행사를 찾을 수 있고 인원수 별로 비용이 다르게 적용된다

요즘 우리 가족만을 위한 관광도 가능하니 여름 휴가시 한국보다 시원한 몽골을

여행지로 고민해 보길 바란다

내가 이용한 여행사는 몽골 은하수여행사이다

항공은 성수기 기준 몽골항공이 60만원대, 국적기는 80만원대 인데

저가 항공 특가의 경우 40만원대에 잡을 수도 있다

오사카 등 타지역대비 경쟁이 치열하지 않아서 특가정보를 이용하면 쉽게

저렴한 표를 구할 수도 있다 혹시 잊어버릴 수도 있으니

스카이스캐너 항공권 가격 변동시 알림 기능을 이용하면 특가가 뜬 날 알람이 온다

여행사를 정하고 항공권을 예약하고 여행사에 예약금을 입금하면 여행준비는 거의 끝난 셈이다 

여행사 예약금은 보통 10% 정도 요구하고 환불불가인 금액이고

나머지 잔금은 공항에서 픽업 온 가이드에게 한국돈으로 지불하면 된다

한국인 관광객이 많아서 달러보다 한국돈이 환전소에서 더 인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