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을 예약하는 또 다른 방법을 아는 것만 해도 여행을 준비하는데 새로운 큰 즐거움이다
실제로 호텔멤버쉽을 모르고 호텔예약 사이트를 통해 저렴하다고 생각하고 예약할 때는 몰랐는데
호텔멤버쉽을 알고 글로벌 체인의 포인트를 모으면서 더 저렴한 호텔 예약 방법도 알게 되었다
특히 성수기에 룸레잇이 올라갈 때는 호텔포인트를 구매해서 예약하는 것도 아주 좋은 방법이다
IHG
2022년에 유럽여행을 갈 때 그 동안 쌓아 놓은 호텔포인트를 전부 소비하였다
IHG 계열은 포인트 구매 100% 추가 프로모션을 자주해서 그 때 구매해서 쌓아 놓은 포인트를 쓸 수 있었는데
일반적으로 호텔은 등급별로 category가 있어 category 별로 차감포인트가 다른데 성수기에도 대부분 동일포인트를 차감했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가변포인트를 적용하는 걸로 바뀌어 특히 IHG 포인트 예약의 경우 큰 혜택이 없어졌다
하지만 부지런한 사람에게는 먹을 것이 있으니 1년 전에 숙소예약이 오픈하면 1년 뒤의 날짜는 성수기인지 모르므로
일단 기본 포인트가 차감되는데 여행 갈 시점이 다가오면 포인트 숙박에 필요한 포인트가 엄청 올라가 있음을 발견할 수 있다 그리고 포인트 예약의 장점은 숙소비용에 추가로 붙는 세금과 봉사료가 모두 안 붙는다는 사실이다
포인트 구매는 1년에 한두번만 크게 하므로 그때를 노려서 미리 구매해 놓는다면 성수기의 호텔예약을 저렴하게 끝낼 수 있다
Marriott
2022년 유럽에서 쓴 최고의 포인트 숙박 후기는 1박에 35,000점으로 숙박한 Salzburg 쉐라톤 호텔이다 Marriott Bonvoy 신한 베스트 카드를 프로모션 때 만들면 주는 2박 무료숙박권으로 무려 1000유로가 넘는 호텔에서 투숙할 수 있었다 그 당시가 여름 잘츠부르크 음악 축제기간이라 room rate가 높았는데 포인트투숙은 그렇지 않았다
올해도 보면 45,000점에 534유로이다 45,000점은 32만원 정도에 구할 수 있는 포인트이다
일본 교토의 경우도 최고급 호텔이 90,000점, 94,000점으로 63만원, 66만원 정도에 구할 수 있는 포인트인데 무려 180만원과 108만원이나한다 돈주고는 절대 못 갈 룸레잇인데 포인트를 저렴하게만 구한다면 충분히 갈 수 있는 숙박비용이다
Hyatt
다음으로 하얏트를 살펴보자 동일하게 교토가 포인트로는 4만점이어서 80만원이면 묵을 수 있는데 돈을 주고 갈 경우
무려 225만원에 세금 및 봉사료가 별도이다 포인트 숙박의 단점이 있다면 현금숙박시 저렴한 비용으로 조식추가가 가능한데 포인트 숙박의 경우는 제 값을 내고 먹어야 하므로 조식을 추가시 손해를 보는 거 같은데 사전에 호텔에 미리 문의하면 도착 전이나 체크인 시까지 할인된 비용으로 조식을 먹을 수 있도록 해 주니 사전에 꼭 호텔에 메일을 보내 문의해 보기 바란다
'여행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글로벌 체인 호텔 포인트 사는 법 (호텔 포인트 구매) (0) | 2023.06.27 |
---|---|
평창 여행 즐기기 (0) | 2023.06.25 |
내가 가고자 하는 도시의 취항 항공사 알아보는 법 (한국공항공사 홈페이지에서) (0) | 2023.06.19 |
아이와 함께 하는 싱가포르 여행 (2) | 2023.06.16 |
유아 동반 하와이 여행 (feat. 쉐라톤 와이키키) (0) | 2023.06.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