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리지 모으면서 가장 궁금한 질문이죠
대한항공으로 모을까요? 아시아나로 모을까요?
저는 둘 다 모을 수 있으면 모아라 입니다
스사사 회원님들은 일반카드 안 쓰시지만
일반적으로 대한항공은 1.5천원당 1마일
아시아나는 1천원당 1마일이 쌓입니다
아시아나가 모으기 훨씬 쉽지만 대한항공 대비 취항지 부족과 항공편이 적어서
대한항공이 다향한 취항지에 마일리지 좌석이 더 확보하기 쉬운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대한항공이 신기재 적용으로 인한 마일리지 개악 후 비지니스 이상에서는
아시아나 보다 좌석이 비슷하거나 조금 좋을텐데 훨씬 더 많은 마일리지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소아의 경우도 아시아나의 75% 공제룰 대신 대한항공은 성인과 동일한 마일리지를 공제합니다
지금까지는 일반적인 얘기를 말씀드렸고요
지금부터는 제가 두 가지 마일리지를 모으는 이유 중 하나에 대해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2016년 성수기 기간이 발표되었는데요
우리는 항공사마다 성수기로 정한 기간이 다른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이게 두 종류 마일리지를 모으는 이유이고 날짜가 달라서
고객입장에서는 오히려 이를 역이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것이지요
보시면 특히 2015년 12월에서 1월로 넘어가는 성수기와 2016년 9월 성수기의 날짜가 다름을 알 수 있습니다
이걸 보기 쉽게 달력에 표시해 보면 아래 그림과 같습니다
파란색은 대한항공, 주황색은 아시아나 항공의 성수기 기간입니다 (두 항공사에 대한 색깔 이미지가 맞는지?)
즉 2015년 연말여행의 경우 12월 24일 이전에 아시아나를 타고 출국해서 다음해인 2016년 1월 3일 이후 대한항공을 타고
귀국할 경우 성수기를 피하실 수 있습니다
여행기간이 좀 긴가요? 그렇다면 좀 더 현실적일 수 있는 2016년 9월 추석연휴를 보시죠
마찬가지로 9월 13일 이전에 대한항공을 타고 출국해서 9월 16일 이후에 아시아나를 타고 입국할 경우
성수기를 피해 가실 수 있습니다
스사사 회원님들은 더 똑똑하셔서 아래의 편도신공 룰을 이용하셔서 성수기를 피해가시겠지만
카약신공이나 편도신공을 이어 가다가 그만 두실 경우
편도 마일리지가 필요할 경우 두 종류로 준비하셨다가 사용하시면 유용하실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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