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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런던 시내에서 가장 가까운 공항인 런던시티에어포트(LCY)

LHR LGW(런던 올림픽 때 직항 운행한 적도 있죠)는 들어보셨을겁니다
히드로 공항과 게트윅 공항인데
런던에 LCY라고 런던시티에어포트도 있습니다
런던 시내에서 제일 가깝고 DLR
도크랜드경전철 런던시티공항역과 바로 연결됩니다
장점은 시내에 있어서 우버이용시에도 25분이내, 비용은 18파운드면 갈 수 있다는거고
이착륙시 멋진 런던 시내 경치를 볼 수 있다는 겁니다
단점은 비행기가 많이 안뜨고 그에 따라서
항공권 비용이 조금 비쌉니다

히드로 게트윅까지 가는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반면에 아낀 돈 만큼의 비용을 비행기 값에
지불해야 할 수도 있다는 겁니다

위험한 공항이라고도 하는데 활주로가 짧아서 인 거 같습니다
활주로 길이가 매우 짧아서 우리가 주로 타는 보잉737
기종도 이착륙을 할 수 없어서 브라질 엠브레어 E190이
주력 기종으로 이착륙을 합니다
캐나다 봄바르디어사의 기종이었던 에어버스A220
같은 중소형 비행기가 뜬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특이사항은 관제탑이 공항이 아닌 저멀리에 있어서
스크린 관제를 한다고 합니다
본인이 항공덕후이시거나 특이한 경험을 원하신다면
런던 가셨을때 시내 접근성을 위해 이용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코로나 전에 일정에 넣었던 공항인데 마음이 바뀌어

스탠스태드에서 비행기를 탔는데 공항이 저가항공 위주라

런던 시내에서도 매우 멀고 심지어 투숙까지 하고

새벽에 짐싸서 공항가고 엄청 붐비는 체크인 카운터에

한참 서서 앞사람만 졸졸 쫓아간 악몽이 생각나네요

LCY도 런던 여행시 꼭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런던의 장점이 Ryanair 등 저가항공이 많고 유럽의 핵심이라

원하는 유럽 타도시로의 바로 직항 연결이 가능하다는 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