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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발리 세인트레지스 BRG 성공후기

BRG Best Rate Guarantee의 약자인데 한국어 약자로 부럽지라고 불린다(스사사 용어)

호텔에 따라 BPG Best Price Guarentee라고 불린다

호텔사이트인 OTA가 아닌 자기 호텔에 직접 예약해 달라는 의미로

타 사이트가 더 싼 경우 그 금액에 해 주고 심지어 거기에 추가 할인까지... 완전개꿀

 

호텔체인마다 성공한 경우 보상은 조금씩 다른데

여기서 반드시 알고 가야하는 단어가 rate이다

처음에 방 등급인 줄 알았는데 room rate 방 가격이다 가격!!

 

호텔체인마다 보상이 다른데 20% 정도 할인해 주는 곳이 많은데

Hyatt하고 과거 SPG 현재는 Marroitt 본보이는 20% 해 주는데

그 비율이 커서 진짜 투숙하기로 마음 먹은 target으로 한 호텔은 몇 달 전부터 기회를 본다

요즘은 호텔멤버쉽에게 5% 정도 할인을 해 주는 경우가 있어서 그런지

Agoda, hotels.com, expedia, hotels combine 등보다 저렴한 경우가 많아 성공하기가 쉽지 않다

 

그런데 성공했을 때의 그 짜릿함은 이루 말할 수가 없다

특히 너무너무너무 가고 싶은 호텔이 비싼데 성공해서 갈 만한 가격에 이르면

진짜 여행 자체가 즐겁다

 

첫 성공사례는 2015년 5월 연휴 발리 세인트레지스

공홈 640불에 ++
아고다 500불에 ++
그래서 성공해서 20프로 할인받아 400불에 ++
그래도 4박이 무려 213만원이네요
그래서 다시 재 도전 (실패시 타호텔 갈 마음으로)


5월 연휴에 4박 BRG로 400++ 승인 받았었는데
마지막날은 조식도 못하고 01시에 체크아웃
해야하고 ++ 계산하니 생각보다 센레가 비싸더군요

BRG는 일정 축소 안 된다고해서 위험을 무릅쓰고
안되면 물리아 가자는 심정으로 일단 cancel하고
다시 기회를 봤는데 그 사이에 공홈가격도
떨어지더니 호텔예약사이트들이 조식포함
400불짜리가 똭!
해서 20프로 적용받아서 323++로 3박
예약했어요 ^^-v

성공하면 아래와 같은 메일을 받아요

 

 

팁을 드리면 보통 조식포함은 공홈은 취가라 비싼데
호텔예약사이트들은 프로모션인지 조식포함이 취불로
싸게 많이 뜹니다 (반드시 갈 거니까 취불고고!!)
조식포함을 BRG 공략포인트로 하시면 될 거 같아요

그 외에 환율 차이로 인해 승인 나는 경우도 많으니

환율이 갑자기 몇 십원씩 급변 했을 때 도전해 보심이...
20프로나 할인받으니까 대박인 거 같아요

그 당시도 비싼 호텔이었는데 지금은 접근조차 하지 못할 정도로 

room rate이 많이 올라서 과거의 추억으로만 기억하는 호텔입니다 끝!!